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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큐마켓’ 운영사 애즈위메이크, 후속 투자 실사서 재무서류 진위 논란… 투자사들 법적 대응 검토

    후속 투자 실사 중 드러난 잔고증명서 및 감사보고서 부실 정황

    식자재마트 주문·배송 플랫폼 ‘큐마켓’ 운영사인 애즈위메이크가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재무실사(FDD) 과정에서 제출한 재무자료의 진위 문제를 지적받으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후속 투자를 검토하던 투자사가 실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회사가 제출한 은행 잔고증명서의 서류상 금액과 실제 계좌 잔액이 서로 일치하지 않는 정황이 파악되었습니다. 더욱이 해당 감사보고서에 기재된 회계법인 측은 투자사 측에 해당 문서를 직접 발급한 사실이 없다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후속 투자를 검토 중이던 운용사는 즉각 자금 집행을 중단했습니다.

    시리즈C 100억 원 유치 후 터진 악재… 기존 투자사들도 재검증 착수

    애즈위메이크는 지난해 LB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 에이벤처스 등으로부터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금을 조달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260억 원에 이릅니다.

    당시 회사는 지난해 매출 300억 원, 최대 월 매출 70억 원, 영업이익률 40%라는 실적 수치를 투자사들에 제시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후속 실사에서 데이터 불일치 이슈가 불거짐에 따라, 기존에 투자를 완료했던 운용사들 역시 당시 전달받았던 재무 서류와 검증 절차 전반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기존 주주단 긴급 간담회 개최 및 사기 혐의 고소 움직임

    의혹을 접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 등 10여 개 기관투자자들은 긴급 주주간담회를 개최하고 외부 회계법인을 통한 별도 정밀 실사를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실사 범위에는 감사보고서 및 잔고증명서의 진위 여부, 실제 매출과 손익 구조, 투자금 집행 내역 등이 포함됩니다.

    일부 투자자는 손수영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고소하는 등 강경 대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 대표는 주주간담회에서 매출 관련 수치에 문제가 있었던 점은 인정하면서도 횡령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사 측은 8월 5일 이후 공식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 ‘적과의 동침’ 나선 이마트… 경쟁사 쿠팡이츠 입점해 퀵커머스 시장 공략 가속화

    라이벌 플랫폼 입점… 6개 주요 점포서 파일럿 테스트 시작

    이마트가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강력한 경쟁 상대인 쿠팡의 배달 플랫폼 ‘쿠팡이츠’와 손을 잡고 퀵커머스 사업 확장에 나섰습니다. 이마트는 지난달 23일부터 창동점, 왕십리점, 목동점 등 수도권 주요 매장 6곳을 거점으로 쿠팡이츠를 통한 즉시 배송 서비스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쿠팡이츠 앱 내 ‘장보기·쇼핑’ 메뉴를 통해 이용자들은 이마트의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필품 등을 주문하고 즉시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이마트 측은 고객 편의성과 접점 확대를 위해 이번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연내 대상 매장을 순차적으로 늘려갈 방침입니다.

    퀵커머스 판매 채널 다각화 및 고객 접점 극대화

    이번 행보는 자체 플랫폼에만 국한하지 않고 대형 배달 플랫폼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퀵커머스 영토를 넓히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이마트는 이미 배달의민족을 통해 약 100개 점포에서 퀵커머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SSG닷컴의 ‘바로퀵’ 서비스로도 88개 점포를 운용 중입니다. 지난 2024년 11월 배달의민족 ‘장보기·쇼핑’에 입점하며 외부 플랫폼과의 협력을 시작한 이래, 이번 쿠팡이츠 입점을 통해 판매 채널 다변화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유통 공룡 간 전략적 협력이 가져올 파급력

    신세계그룹과 쿠팡은 그동안 이커머스 플랫폼, 물류 인프라, 유료 멤버십 등 유통 시장 전반에서 치열하게 주도권 싸움을 벌여온 대표적인 경쟁 관계입니다.

    이처럼 시장에서 선두를 다투는 두 기업이 퀵커머스 영역에서 기꺼이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이번 협력은 유통업계 안팎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롯데백화점 노원점, 17개월 대공사 마치고 그랜드 오픈… 서울 동북권 대표 프리미엄 쇼핑몰로 재탄생

    개점 이래 최대 규모… 영업면적 80% 전면 개편

    롯데백화점 노원점이 17개월간 추진해 온 대규모 전관 리뉴얼 작업을 마치고 그랜드 오픈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전체 영업면적의 80%에 달하는 약 1만 평 공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단순 매장 교체를 넘어 식품, 패션, 뷰티 등 핵심 MD와 공간 동선을 전면 재설계했습니다. 창동·상계 일대 대규모 개발과 주거단지 조성 등 상권 변화에 발맞추어 서울 동북권 및 경기 북부를 아우르는 광역 프리미엄 점포로 거듭났습니다.

    2030 젊은 고객 유입 대폭 증가… 상반기 매출 15% 상승

    순차적 리뉴얼 결과는 즉각적인 성과로 나타났습니다. 노원점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고, 신규 방문 고객도 5만 명 이상 늘었습니다. 특히 20~30대 고객 매출이 25% 이상 늘어나며 점포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영 앤 트렌디’로 탈바꿈했습니다.

    • K패션 전문관: 지난해 11월 오픈 이후 상반기 매출이 35% 이상 급증
    • 뷰티 전문관: 니치 향수 브랜드를 강화하면서 향수 부문 매출 90% 이상 폭증
    • 프리미엄 식료품점 레피세리: 리뉴얼 이후 매출 20% 이상 지속 상승

    리뉴얼의 마지막 퍼즐, 500평 규모 프리미엄 푸드홀 오픈

    전관 리뉴얼의 대미를 장식한 곳은 지하 1층 푸드 공간입니다. 약 500평 규모로 조성된 프리미엄 푸드홀과 이탈리아 광장을 모티프로 만든 ‘디저트 피아자’에는 총 25개의 신규 F&B 브랜드가 들어섰습니다.

    • 유명 맛집 라인업: ‘땀땀’, ‘한식반상결’, ‘떡산’ 등 전국 맛집 및 스타 셰프 협업 매장 12곳 입점
    • 디저트 피아자: ‘프랑스루브르바게트’, ‘정지영커피로스터즈’, ‘밀빛’ 등 트렌디한 베이커리 브랜드를 대거 유치
    • 고급 F&B 존: 주류 특화 공간 ‘엘비노(L.VINO)’, 인기 브랜드 ‘밀도’, 프리미엄 식료품점 ‘레피세리’ 배치

    글로벌 패션 라인업 강화 및 동북권 랜드마크 비전

    노원점은 토리버치, 코치, 골든구스 매장을 새단장하고, 동북 상권 최초로 롱샴과 비비안웨스트우드를 입점시키는 등 해외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범위를 크게 확장했습니다.

    한지연 롯데백화점 노원점장은 이번 그랜드 오픈이 17개월 프로젝트의 마침표이자 새로운 시작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쇼핑·미식·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입지를 더욱 단단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 ㈜한화, 2분기 당기순이익 510억 기록하며 흑자전환… 상반기 영업이익률 14.7% 달성

    2분기 매출 1조 13억 원·영업익 1,133억 원… 순이익 흑자 돌아서

    ㈜한화가 사업 분할을 앞두고 공개한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실적에서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1조 13억 원, 영업이익은 1,13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4%, 영업이익은 12.6% 감소하며 외형은 다소 축소되었으나, 영업이익률은 11.3%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수익 방어력을 보였습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510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2분기 321억 원의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으며, 세전이익(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역시 740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외형 감소에도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순이익 대폭 증가

    올해 상반기 누적 실적을 살펴보면 외형 성장보다 수익성 개선에 초점이 맞춰진 양상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2조 5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7.6% 증가한 3,02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로 인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2.6%에서 올해 14.7%로 2.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상반기 세전이익은 1,769억 원으로 245.1% 급증했으며, 당기순이익도 1,581억 원으로 194.2% 대폭 늘어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별도 기준 잠정 공시… 연결 기준 실적은 14일 이내 공개 예정

    이번에 발표된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른 ㈜한화의 별도 재무제표 기준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솔루션, 한화생명 등 그룹 내 주요 계열사들의 실적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자회사 실적이 모두 합산된 연결 기준 영업실적은 오는 14일 이내 공시될 제75기 반기보고서를 통해 최종 공개될 예정입니다.

  • SNT홀딩스, 주가 40% 하락하자 SNT에너지 지분 장내 매수… 48.4%로 지분율 회복

    EB 교환 완료 후 넉 달 만에 장내 매수 전환

    SNT홀딩스가 교환사채(EB) 발행 및 행사 영향으로 줄어들었던 자회사 SNT에너지의 지분을 다시 확보하기 시작했습니다. SNT에너지가 공시한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에 따르면, SNT홀딩스는 보통주 9만 주를 장내 매수했습니다.

    이번 매입을 통해 SNT홀딩스의 보유 주식은 기존 992만 79주에서 1,001만 79주로 늘어났으며, 지분율은 47.97%에서 48.40%로 증가했습니다. 운해장학재단 보유분(90만 주)을 합산한 최대주주 측 전체 지분율도 52.32%에서 52.75%로 올랐습니다. 주식 거래 결제일 기준을 고려했을 때 실제 체결일은 7월 31일과 8월 3일로 추산되며, 해당 일자 종가를 반영한 추정 매수 금액은 약 23억 원입니다.

    EB 교환가액 대비 40% 낮은 주가에서 지분 확보

    앞서 SNT홀딩스는 지난해 7월과 올해 1월, 총 1,113억 원 규모의 EB를 발행하며 SNT에너지 주식 약 258만 8,925주(발행주식 총수의 12.5%)를 교환 대상 주식으로 설정했습니다. 당시 설정된 교환가액은 1회차 4만 3,193원, 3회차 4만 2,605원이었습니다.

    주가가 교환가액을 웃돌던 시기에 투자자들의 교환청구가 집중되면서 올해 4월 초 관련 물량이 소진되었고, 이 과정에서 SNT홀딩스의 지분율은 기존 54.36%에서 47.97%까지 하락했습니다. 이후 주가가 2만 5천 원~2만 6천 원대로 낮아지자, SNT홀딩스는 과거 교환가액보다 약 40% 할인된 시세에서 지분을 다시 매입했습니다.

    자회사 실적 호조 속 지분율 회복 움직임

    SNT에너지는 올해 상반기 순이익 44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1.2% 증가하는 우수한 실적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SNT홀딩스는 자회사 지분율 감소 영향으로 연결 순이익 중 지배기업 소유주 지분 귀속분이 줄어드는 구조적 변화를 겪었습니다.

    이번에 장내 매수한 9만 주는 올해 교환된 EB 물량의 6.8% 수준입니다. 공시상 구체적인 매수 목적이나 추가 매수 계획은 명시되지 않았으나, 주가 하락 구간을 활용해 지분율을 다시 48% 이상으로 회복시켰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요기요, 고척스카이돔서 ‘파트너데이’ 개최… 감동 사연 담은 시구·시타로 상생 가치 전달

    고객 및 입점 사장님 100여 명 초청해 상생의 장 마련

    배달앱 요기요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 SSG랜더스 경기에서 ‘요기요 파트너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요기요를 이용하는 고객과 입점 소상공인 사장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약 1,500건에 달하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100여 명의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다채로운 이벤트와 혜택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감동을 더한 시구 및 시타 사연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시구와 시타는 사전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입점 사장님과 고객이 직접 맡아 관중석의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 시구자: 수제버거 매장 ‘THE나은버거’를 운영하는 고수장 사장님이 등판했습니다. 딸의 이름을 걸고 책임감 있게 매장을 운영해 온 사연이 전해지며, 현장의 많은 소상공인과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응원을 전달했습니다.
    • 시타자: 13년 차 키움히어로즈 팬인 이원희 씨가 맡았습니다. 전직 유격수 출신으로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아버지와 함께 이루지 못했던 프로야구 직관의 꿈을 시타를 통해 대신 이루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현장 혜택 및 야구팬 참여형 전광판 이벤트

    요기요는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과 야구팬들을 위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선보였습니다.

    • 고메가이드 배포: 구장 내 식음료 매장 위치와 주문 혜택을 담은 안내서를 제공해, 요기요 앱을 통한 스마트한 야구장 포장 주문을 도왔습니다.
    • 제휴 혜택 제공: 제휴사인 여기어때(국내 숙박 최대 3만 원 할인) 및 락앤락몰(최대 6만 원 할인) 쿠폰을 함께 안겼습니다.
    • 전광판 이벤트: 경기 중간 요기요 서비스 관련 퀴즈, 댄스 타임, 좌석 블록 추첨을 진행해 요기요 포인트 쿠폰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했습니다.

    야구장 포장 서비스로 관람 편의성 강화

    요기요는 지난해 인천 SSG랜더스필드에 이어 올해 고척스카이돔까지 제휴를 확대하여 구장 내 포장 주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대기 줄 없이 미리 음식을 주문하고 지정된 시간에 픽업할 수 있어 경기 관람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조형권 요기요 공동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장에서 고객 및 사장님들과 소통하며 상생의 가치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스포츠 현장과 연계해 더욱 편리한 서비스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 [ESG 경영] “따뜻한 목소리로 전하는 희망”… 코웨이 임직원, 4년째 시각장애인·다문화 가정에 ‘오디오북’ 선물

    독서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4년의 여정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활자 매체를 접하기 어려운 독서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4년 연속 ‘임직원 참여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시각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등 평소 책을 읽기 힘들었던 이웃들에게 다채로운 독서 기회를 선사하고, 정보 접근성 격차를 줄이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전문 성우 코칭부터 비대면 참여까지… 진정성 더한 녹음

    봉사에 동참한 코웨이 임직원들은 단순히 글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완성도 높은 동화 낭독을 위해 전문 성우로부터 1:1 발성 및 감정 표현 교육을 이수했습니다. 교육을 마친 임직원들은 전문 스튜디오에 방문해 직접 목소리를 녹음했습니다.

    또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더 많은 사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을 수 있도록 자택에서 스스로 녹음한 파일로 제출하는 비대면 참여 방식을 함께 도입하여 나눔의 문턱을 한층 낮췄습니다.

    전문가 손길 거친 오디오북, 이웃들에게 순차 전달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음성 파일들은 전문가의 후가공 및 편집 작업을 거쳐 고품질의 오디오북 콘텐츠로 최종 재탄생합니다. 이렇게 완성된 음성도서는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와 관련 사회복지·전문 기관 등에 순차적으로 기증될 예정입니다.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나눔 문화 확산

    코웨이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마음을 담아 완성한 오디오북이 독서에 어려움을 겪던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삶의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 문화를 널리 전파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ESG)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야쿠르트’만 만드는 줄 알았더니… hy, B2B 유산균·화장품 원료 시장 대박 터뜨린 비결

    발효유 기업의 반전, ‘원료 B2B’로 성공적 체질 개선

    소비자들에게 ‘hy’는 길거리나 마트에서 흔히 접하는 야쿠르트 제조사로 익숙합니다. 하지만 최근 hy의 실적을 견인하는 진짜 핵심 동력은 완제품 시장이 아닌, 다른 기업들이 만드는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속에 숨어 있는 ‘B2B(기업 간 거래) 원료 사업’입니다.

    자체 개발한 독자적 프로바이오틱스와 천연물 소재를 외부 기업에 공급하는 사업 모델이 안착하면서, hy는 ‘단순 발효유 제조사’를 넘어 글로벌 ‘신소재·균주 기술 기업’으로 성공적인 체질 개선을 이루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매출 4배 급증… 괄목할 만한 B2B 원료 사업 성과

    hy의 원료 전문 브랜드인 ‘hyLabs(에이치와이랩스)’를 중심으로 한 B2B 사업은 불과 5년 만에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 매출 성장: 사업 초기인 2020년 35억 원 수준이던 매출은 지난해 약 150억 원으로 4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 누적 실적: 2025년 기준 누적 매출은 560억 원을 돌파했으며, 누적 원료 판매량도 50톤을 넘어섰습니다.
    • 파트너사 확대: 사업 초기 16곳이던 거래 기업 수는 현재 26곳으로 꾸준히 늘어났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완제품 점유율 경쟁에서 벗어나, 자사 연구소의 핵심 소재를 타사 제품에 지속 공급하며 안정적이고 반복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혁신적 비즈니스 구조를 확립했음을 보여줍니다.

    세계적 권위 ‘NutraIngredients USA Awards 2026’ 석권

    hy의 원료 기술력과 상업성은 이미 까다로운 해외 무대에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상식인 ‘NutraIngredients USA Awards 2026’에서 hy의 핵심 소재 2종이 ‘올해의 원료’로 동시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1. 스킨케어 HY7714 (이너뷰티 부문): ‘장-피부 축(Gut-Skin Axis)’ 원리를 기반으로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 방지 및 보습 효능을 입증했습니다.
    2. 팻슬림 HY7601+KY1032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부문): 체지방 감소 효과를 인정받아 단일 원료로만 연간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한 효자 소재입니다.

    두 유산균 모두 미국 FDA의 신규 식이원료(NDI) 등록 및 자체 안전성 검증(GRAS)을 마쳤으며, 현재 hy가 FDA NDI로 등록한 기능성 소재는 총 5종에 달합니다.

    반세기 R&D 자산과 과기정통부 ‘최우수 연구소’ 선정

    이러한 원료 사업의 폭발적 성장은 50년 넘게 뚝심 있게 다져온 중앙연구소의 연구개발(R&D) 인프라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 독보적 균주 라이브러리: 김치, 장류 등에서 수집한 5,100여 종의 독자 균주 및 250여 종의 천연물 라이브러리 보유
    • 학술적 성과: 등록 특허 126건, SCI급 논문 122편 이상 확보
    • 정부 공인 최우수 연구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6년도 상반기 우수 기업부설연구소’ 평가에서 ‘최우수 연구소’로 최종 선정

    뷰티·건기식 전방위 확장 및 생산 수직계열화

    hy는 2021년 출범한 ‘hyLabs’를 통해 단순 원료 판매를 넘어, 시제품 기획부터 OEM·ODM 완제품 생산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갖추었습니다.

    • 포트폴리오 다각화: 초창기 3종에 불과했던 판매 원료를 숙취해소, 발효홍삼, 면역 기능성 원료(HY7017) 등 14종으로 대폭 확대했습니다.
    • 뷰티 시장 진출: 피부 유산균을 응용한 ‘HY7714 코어바이오덤’을 개발해 화장품 소재 시장으로 기술 적용 영역을 펼치고 있습니다.
    • 생산 인프라 확충: 평택 및 논산 공장에 동결건조기 설비를 확충하여 연간 최대 18톤 규모의 생산 능력을 확보, 배양부터 공급까지 완벽한 수직계열화를 이뤄냈습니다.

    💡 요약 및 시사점

    과거 국민 음료 야쿠르트를 만들며 쌓아온 유산균 연구 역량이 이제는 다른 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높여주는 막강한 ‘기술 자산’으로 전환되었습니다. 5,000여 종의 균주 데이터와 특허 기술, 첨단 생산 설비를 바탕으로 구축한 hy의 B2B 원료 사업은 진입장벽이 높은 K-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의 새로운 성장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글로벌 D램 결산] 삼성전자 39% 점유율로 1위 수성… 마이크론 턱밑 추격 허용한 SK하이닉스

    올해 2분기 전 세계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확고한 1위를 유지한 가운데, 2위 SK하이닉스와 3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점유율 격차가 1%포인트(p) 차이로 초접전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4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글로벌 메모리 트래커’에 따르면, 올 2분기 글로벌 D램 제조사들의 매출 기준 점유율은 삼성전자(39%), SK하이닉스(26%), 마이크론(25%), 중국 창신메모리(CXMT·7%) 순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삼성전자: 범용 D램 및 HBM 호조로 1위 굳히기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38%) 대비 점유율을 1%p 더 끌어올리며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레거시(범용) D램 수요 증가에 따른 단가 인상 효과와 함께 고대역폭메모리(HBM) 부문의 매출 규모가 커진 것이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위 SK하이닉스와의 시장 점유율 격차를 지난 1분기 9%p에서 이번 2분기 13%p까지 넉넉하게 벌렸습니다.

    SK하이닉스 vs 마이크론: 1%p 초접전 양상

    SK하이닉스의 2분기 D램 매출 자체는 1년 전과 비교해 214%나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시장 점유율은 1분기 29%에서 26%로 다소 하락했습니다. 이는 절대적인 매출이 줄어서가 아니라,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의 매출 팽창 속도가 상대적으로 더 빨랐기 때문입니다. 특히 경쟁사 대비 HBM 출하 비중이 높은 SK하이닉스는 HBM4 출시를 앞두고 발생한 기존 HBM3E 제품의 단가 하락세에 더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또한, 가격 인상 전 체결해 둔 장기공급계약(LTA) 탓에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혜택을 제한적으로 누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마이크론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을 약 5배가량 폭발적으로 늘리며 약진했습니다. 지난 분기 22%였던 점유율을 25%까지 끌어올렸고, SK하이닉스와의 점유율 차이를 불과 1%p 차이까지 좁히며 2위 자리를 맹렬히 위협하고 있습니다.

    🇨🇳 중국 CXMT의 무서운 성장세

    4위에 랭크된 중국 CXMT의 행보도 주목할 만합니다. 자국 내 탄탄한 범용 D램 수요와 공격적인 생산 라인 확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16%라는 폭발적인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점유율 7%를 차지했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측은 향후 CXMT가 글로벌 대형 PC 제조사들의 수요를 온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생산 능력을 입증하게 된다면, 1년 뒤 시장 점유율 판도가 크게 요동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기존 글로벌 메모리 3강 체제 진입 여부보다 ‘언제 진입할 것인가’하는 시점의 문제라는 분석입니다.

  • SK하이닉스, 차세대 AI 메모리 ‘HBF’ 표준 규격 전격 공개… 512GB 초고용량으로 HBM 한계 깬다

    SK하이닉스가 파트너사인 샌디스크(SanDisk)와 협력하여 초당 최고 3.0TB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최대 512GB의 저장 용량을 자랑하는 차세대 메모리 규격 ‘고대역폭플래시(HBF, High Bandwidth Flash)’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신규 표준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기존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사이의 간극을 잇는 새로운 계층형 메모리로, 인공지능(AI) 시스템의 데이터 병목 현상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당 기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메모리 반도체 행사 ‘FMS(Future of Memory and Storage) 2026’에서 공개되었습니다.

    💡 HBF의 탄생 배경과 혁신성

    HBF는 HBM이 지닌 ‘초고속 데이터 전송’ 능력에 낸드플래시의 강점인 ‘대규모 용량 확장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성격의 칩입니다. 방대한 데이터를 다루는 AI 추론 작업 시, 값비싼 HBM에 모든 데이터를 얹지 못할 경우 이를 하위 스토리지(SSD)로 내보내지 않고 HBF 단에서 즉각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시스템 전반의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두 회사는 지난해 8월 첫 공동 연구를 시작으로 올해 2월 공식 컨소시엄을 발족했으며, 불과 6개월 만에 가시적인 성과인 첫 표준안을 확정 짓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 세부 규격 및 인터페이스 (UCIe 채택)

    이번에 발표된 HBF의 첫 번째 표준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적층 구조 및 용량: 낸드 다이를 8단 혹은 16단으로 쌓아 올려 제품화하며, 단일 패키지 최대 용량은 512GB로 설정되었습니다.
    • 대역폭 등급: 시스템 환경과 요구 성능에 맞춰 최저 0.4TB/s(Grade 1)부터 최대 3.0TB/s(Grade 3)까지 세 가지 세부 등급으로 나뉩니다.
    • 연결 호환성: 중앙처리장치(CPU)나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다양한 연산 장치와의 원활한 통신을 위해 개방형 칩렛(Chiplet) 인터페이스 표준인 ‘UCIe’를 전면 도입했습니다.

    🌐 열린 생태계 지향과 글로벌 빅테크 합류

    SK하이닉스와 샌디스크는 이 기술이 특정 제조사의 전유물로 남지 않도록, 세계적인 데이터센터 기술 협의체 ‘OCP(Open Compute Project)’를 통해 규격 일체를 개방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서버 및 반도체 제조사들이 자유롭게 HBF 호환 기기를 개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현재 HBF 컨소시엄에는 IT 공룡 구글(Google)과 AI 반도체 유망 기업인 텐스토렌트(Tenstorrent)가 이미 합류한 상태이며, 향후 더 많은 파트너사를 확보해 철저한 시스템 호환성 검증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 10세대(V10) 375단 4D 낸드 최초 전시

    한편, SK하이닉스는 이번 FMS 2026 행사장에 별도의 차세대 메모리 존을 마련하여 375단 4D 낸드(V10) 웨이퍼의 실물을 최초로 대중에게 선보였습니다. 기존 세대와 비교해 전성비(전력 대비 성능)가 약 2.5배 향상된 이 375단 낸드는 다가오는 내년 초부터 고사양 기업용 SSD(eSSD) 등에 탑재되어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김천성 SK하이닉스 솔루션 개발부문장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처리 아키텍처의 근본적인 재설계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HBF 기술이 메모리와 스토리지 간의 벽을 허물고 전체 시스템 효율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혁신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